황오동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 황오동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5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짜장면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경주시 황오동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 짜장면 무료급식 나눔 행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이날 행사는 MG우성새마을금고가 후원하고 임정희 이사장을 비롯한 여성회원 20명과 황오동장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2009년 발족, 회원수 44명)는 매년 젓갈판매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짜장면, 떡국 등의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민원실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선영 회장은 “매년 사랑과 정성을 담아 좋은 식재료로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한 황오동장은 “매번 맛있는 음식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이 보기 좋고 힘들겠지만 꾸준하게 봉사를 실천해가는 우성금고여성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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