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12월 9일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경상북도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신질환자 관리는 물론 노년층 정신건강증진사업,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응급실기반 자살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생명지킴이 양성, 우수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적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해 11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정신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에 주민들의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재활치료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귀희 예천군보건소장은 “최근 정신질환자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실정과 주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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