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면여성의용소방대

사랑의 라면을 전달한 봉양면 여성의용소방대[사진제공=의성군]

[의성=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은 지난 4일 봉양면여성의용소방대가 ‘사랑의 라면‧저금통’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양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순복)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라면 15상자, 그리고 회원들이 올 한해 정성껏 모은‘함께모아 행복금고’저금통 18개 506,4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권역내(봉양,비안,안평면) 조손가구와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의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모금함은 봉양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된다.

아울러 봉양면깔끄미봉사단 부단장(정두원/경북농약사 대표)이 같은 날 라면 10상자와 쌀20kg 2포를 기탁하는 등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순복 여성의용소방대장은“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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