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계층에 전달

김장담그기를 진행한 행복나누기가족봉사단 [사진제공=경산시]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대구경북지사 그린누리봉사단(지사장 박찬식)과 행복나누기가족봉사단(단장 민향심)은 지난 8일 회원 40여 명과 지역의 가정위탁아동, 북한이탈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 등 총 60여 명이 참가하여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진짜 맛있는 김장 김치(700포기)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8년째 이어져오는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그린누리봉사단의 재정적 지원과 행복나누기봉사단 회원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고춧가루를 기부받아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봉사와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민향심 행복나누기가족봉사단장은 “그동안 도움을 받는 데 익숙한 아동,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8년 동안 지속적인 동행을 해주신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그린누리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민향심 행복나누기가족봉사단장과 박찬식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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