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테크-포스코ICT 협약체결 [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 원장 박효덕)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웨어러블스마트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및 경북SW융합클러스터 구미센터 지원 사업으로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ㆍ사업화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스마트 안전 웨어러블 제품과 솔루션 분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역의 스마트 헬멧과 센서시스템 개발 기업인 ㈜선테크(대표 한병삼)는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IT 등의 기업인 포스코ICT(대표 손건재)와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안전 웨어러블 제품과 솔루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비밀유지협약(NDA)를 지난 12월 4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안전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의 확장, 지능형 웨어러블 공동 제품 개발과 영업, 스마트 산업안전 사업 등의 신규 시장 개척과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선테크는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웨어러블 장비의 플랫폼 연계, 국내외 시장 발굴 등을 공동 협력하여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 제품 확충으로 스마트안전 서비스 기업의 선두 기업으로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포스코ICT가 보유하고 있는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기술과 국내와 경북 구미지역에서 독보적인 웨어러블 회사로서의 역량 결집, 시너지 효과가 창출로 선테크의 웨어러블 분야의 매출액을 올해 90억원, 2020년은 2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GERI 박효덕 원장은 “5G 시대에 B2B 서비스가 우리 산업에 가져올 변화는 놀라울 것”이며 “특히 여러 서비스 중 스마트팩토리에서 근로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5G B2B의 핵심 모델이고, ㈜선테크와 포스코ICT의 협업 사례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GERI가 지역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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