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지난 9일 고성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는 용촌1리 집단화 부지 등 8개소를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등 재난 상황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시 피난약자 동반 대피 등 초기대응 요령,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겨울철 난방기구 주의 당부, 다매체 신고 방법 및 119 신고앱 설치 안내 등이다.

유중근 서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