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운하를 달리는 (주)포항크루즈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심어주고 도심재생과 생태복원을 이룬 국내유일의 포항운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이달 12월부터 내년 2.29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포항운하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모습이다<사진제공=포항크루즈>

이번 특별행사는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명소 100선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알리고 아름다운 포항운하와 영일만바다를 체험하면서 어린이들이 잘 접하기 힘든 국내에서 가장 긴 자연 내항안에 정박중인 수많은 선박(여객선, 상선, 레져보트, 요트, 해경함정 군함, 바지선, 화물선, 예인선, 방재선, 해저탐사선, 통발어선, 채낚기어선, 행정선등)의 특징과 용도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으며 이밖에도 선박을 따라 모여드는 갈매기떼 들에게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선상 이벤트행사도 경험 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인 포항크루즈 관계자는 올해 겨울방학과 겹친 동절기 체험기간은 내년 2.29일 까지 이고 이 기간 중 초등학생이하 어린이에게는 평소 10000원의 승선요금을 50% 할인하여 5000원으로 승선하도록 하여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와 영일만 겨울바다 여행을 통해 하얀파도와 잔잔한 영일만을 체험하여 동해안의 아름다운 포항이 기억되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적극 추천하였다.

한편 포항크루즈 운항은 매일 수시 출항하여 승선 신고후 바로 출발하므로 탑승 대기시간이 거의 없으며 현재 45인승 이상 중형선박 2대와, 11인승 6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심형 유람선여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