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제설자재 동원 공단 직원 21명 훈련 참여

제설장비 차량으로 제설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12월9일 겨울철 도시고속도로 재난대응 능력 제고와 개인별 역할분담에 따른 사전교육을 위해 번영로 대연 방재창고와 서울방면 대연휴게소 일원에서 제설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공단 기반시설본부 소속 도로관리처 상황근무자 ▷숙직자를 제외한 간부 ▷직원 21명이 참여해 사전교육·제설장비 장착·실제 장비 작동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공단 도로관리처 다목적 회의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응계획과 제설 시 개인별 임무 등 사전교육을 가졌다.

 

겨울철 번영로 ‘강설대비 제설모의훈련’ 진행모습 <사진출처=부산시설공단>

번영로(서울방면) 대연운전자 휴게소 맞은편 안전지대에서 시행된 이번 제설모의훈련은 ▷강설연출·제설장비 집결 ▷박정웅 부산시설공단 도로관리처장 훈시 ▷제설 모의훈련 실시(1차 살포기 활용한 염화칼슘 살포) ▷제설 모의훈련 실시(2차 제설기 활용한 제설작업 실시) ▷제설 모의훈련 실시(3차 넉가래 이용한 인력제설 실시) ▷박정웅 부산시설공단 도로관리처장 훈련 강평 ▷현장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도로관리처 직원은 “해마다 맞춤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긴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현장조치를 통해 시민안전 확보와 시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과거에는 일반 염화칼슘이나 소금으로 훈련을 시행해 흰색을 연출한데 반해 올해 훈련에서는 친환경 제설제를 처음으로 훈련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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