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유등과 함께 연말연시 분위기 물씬

 

진주성 사적지에 유등과 어우러진 소원성취 나무트리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 앞에 지난 12월 초부터 내년 1월말까지 유등 및 소원성취나무트리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유등 및 소원성취 나무트리는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함께 설치한 것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주성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으로 관광객과 탐방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름다운 유등과 나무트리 설치사업은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형형색색 아름답게 빛나는 유등과 소원성취 나무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등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진주성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연말을 맞이하여 진주성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예쁜 유등도 구경하고 소원성취 나무트리에서 소원을 빌어보며 연말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성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진주성을 방문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등, 소원성취 나무트리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진주성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관광객들이 진주성을 많이 찾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진주성 홍보와 관광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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