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동주택 품질을 개선

기장군청표지석<사진=손경호기자>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기장군은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된 분쟁과 집단민원을 예방하고 고품질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올해 5월에 제정·시행하고 품질검수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품질검수는 사업장별로 공사의 공정률이 50%, 95% 도달할 때 품질검수를 실시하도록 되어있으며 검수단 은 기장군 의회 및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기장군 품질검수단 에서는 95% 공정이 완료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인 일광신도시내 일광자이푸르지오 아파트와 e편한세상일광 아파트에 대해 12.5.(목), 12.6(금) 양일간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 등이 현장 확인하여 미흡한 부분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공사에서는 이를 사용검사 시 까지 시정 및 반영하여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입주예정자들이 해당 품질검수 행사에 참관하여 품질향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기장군에서도 입주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동주택 품질을 개선하고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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