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2000만원과 최우수 지자체 인증패 수여

 

성남시가 ‘2019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개최된 하수도 연찬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우수 운영관리사례를 발표했다.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매년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과 관리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특별·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자체를 인구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눠 1차 정량적 평가 및 2차 정성적 평가를 통해 그룹별 최우수 1개 지자체를 포함해 우수상, 발전상 등 총 2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1그룹(30만 명 이상 35개 지자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남시는 2018년 우수상을 수상한 후 2019년도에 방류수 수질개선 등 전년도의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2년 연속 수상, 전년도보다 상승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성남시 관계자는 “2018년 우수상 수상 이후 안전관리, 하수처리 및 악취 저감에 더욱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