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균형발전 기반 조성 노력 등 높은 평가

[군포=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은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포시 보훈회관(조감도)<사진제공=군포시>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한 해 동안 입법, 행정, 지방자치, 교육, 지역발전 등 각 분야별로 정책 발굴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공공기관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문 20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 시장은 군포도시공사 설립, 국토교통부의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등 도시균형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 시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재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는 만큼 미래세대까지 살기 좋은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공공정책학회는 1989년 설립한 대한민국의 학술 단체로 공공정책에 관련된 다양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국내외적 관심사를 논의하는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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