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생각 펼침 공모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12팀 우수사례 발표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박승원 시장)는 1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사진제공=광명시>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 18세~34세 3인 이상 청년모임 12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청년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 5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각 팀의 활동사항을 발표했다.

시는 현장 심사를 통해 12개 팀 중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동네 Book클럽, 우수상은 광명프리롤 FC, 장려상은 광채와 풋풋한 여자 풋살이 선정됐다.

이산해 광명프리롤 FC팀 대표는 “청년생각 펼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11월 제1회 광명시 청년생활 축구대회를 열었다. 지역 청년들과 건강한 만남을 갖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민문식 창업지원과장은 “내년에는 공모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의식을 가지고 자유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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