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한 고등교육 역할 및 에너지 빅데이터 혁신 방안 논의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기후에너지컨퍼런스>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공동 조직위원장, 엄지용)과 (사)우리들의 미래(이사장, 김상협)은 12월20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6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The-6th Seoul Climate-Energy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신기후체제와 뉴 노멀(New Climate Regime and the New Normal)’로 선정했으며, 다섯 개의 세부 세션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 및 에너지 빅데이터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전환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COP25 주요 내용을 점검하고 우리나라 정부의 향후 과제를 제시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주요 연사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홍일표 국회의원, 김천규 환경부 차관,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이 참석한다.

한편, 2014년부터 개최된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는 민·관·산·학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 500여명의 리더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구촌의 미래를 밝히는 인식공동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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