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전수현씨 ‘축제’ 선정, 수상작 16일까지 전시

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담은 전수현씨의 작품 ‘축제’ <사진제공=대전시>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12일 1층 전시실에서 ‘2019년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모두 32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전시는 지난달 15일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 금상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담은 전수현씨의 ‘축제’가 차지했고, 은상은 빈정욱씨의 ‘한밭수목원’과 조미희씨의 ‘출렁다리’가, 한국관광공사 특별상에는 윤환씨의 ‘대동하늘공원의 해질 무렵’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동상 3명, 가작 5명, 입선 40명 등 모두 5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200만원, 은상과 특별상은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전관광사진 공모전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돼 대전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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