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대통령상 수상

수원시가 '2019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수원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자전거 관련 인프라 확충의 노력들이 행정안전부의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12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작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행정안전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안전문화 조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기업 등을 선정하는 것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안전사고 예방 정책 ▷자전거 관련 우수·특수 시책 ▷자전거 도로 유지 관리 등을 평가한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용덕 시 안전교통국장은 소감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도로 확충·자전거 사고 저감 인프라 구축 ▷수원 청개구리 캐릭터 ‘수원이’ 자전거 안전모 제작·보급 ▷민간업체와 협업으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운영 ▷시민과 함께 자전거 타기 등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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