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전국 최대, The 큰 수원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사업’···모두를 위한 ‘인권놀이터’ 역할

수원시 팔달구의 최우수 시책으로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사진제공=수원시 팔달구>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올 한해 팔달구를 대표하는 ‘2019 팔달구 우수시책’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우수시책 평가에서 팔달구 녹지공원과의 ‘전국 최대, The 큰 수원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이 대상으로 선정, 최우수 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팔달구 화서동에 내년 5월 조성 예정인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사회적 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 장애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권놀이터’로 앞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접수된 우수시책 22건을 대상으로 수원시 각 동의 동장들과 팔달구의 과장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우수성 ▷효과성 ▷창의성 ▷파급성 ▷혁신성 등 총 5가지 항목을 2차에 걸쳐 평가했다.

이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 총 5건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우수시책 사업 부서에게는 표창이 돌아간다. 

아울러 팔달구 가정복지과 ‘다문화 다중 보육시설 어린이집 하모니’ 사업은 최우수상, 우수상으로는 팔달구 건설과의 ‘수원천 쿨링포그시스템’ 사업, 장려상에는 행궁동 ‘우리 행궁동 이야기, 행궁동 마을계획 수립’ 사업 및 팔달구 경제교통과의 ‘저녁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유예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팔달구 한장수 행정지원과장은 “내년에는 민간 평가 위원들의 참여도 적극 고려, 좀 더 체계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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