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남빌리브차비오더까사

정부가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발표하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 자리한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 제한이 최장 10년간 적용된다. 이에 청약 및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형 오피스텔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있는 것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 방침이 지난 8월 12일 발표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오피스텔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피스텔의 인기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및 저금리 장기화 기조로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을 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공급에 나서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건축법에 의해 비주택으로 분류, 대출 및 청약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다. 아파트 대비 접근이 수월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본격 분양을 시작한 중소형 고급 주거시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할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 협업을 통해 강남 최초 밀라노 스타일 하우스로 선보이게 된다.

신세계 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47~58㎡로 구성되며 복층형 설계를 통해 넓은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더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light&water Lounge, 이웃과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sit&talk Lounge, 간단한 운동기구와 여가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run&fun Lounge,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look&feel Lounge 등 4개의 테마 라운지도 갖춰질 전망이다.

또한 빌리브 파비오 더까사에서는 방문세탁, 카셰어링, 골프장 부킹, 문화·공연 예약 등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에이전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현재 운영 중인 SRT와 3호선, 분당선 및 향후 GTX-A 노선, 수서-광주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준 금리가 꾸준히 인하되는 상황에 민간택시 분양가상한제 시행까지 더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유동자금이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오피스텔에 다시 몰리고 있다”며 “최장 10년간 전매 제한이 적용되는 아파트와 투자 위험성이 높은 상가를 대신해 저렴한 분양가로 매달 꾸준한 월세를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 투자 솔루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곡동은 교통, 학군, 생활여건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하고 수서역세권 개발, 과천-위례선 등 굵직한 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나고 아파트 못지않은 고급 커뮤니티시설과 특화설계를 갖춘 빌리브파비오더까사는 수요자들의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어 소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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