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제빵에 맛들이다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2월 12일(목) 14시부터 경주제과제빵학원에서 Wee센터 및 관내학교 New-Start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2월 New-Start 단체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New-Start프로그램 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12월 New-Start 단체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주교육지원청>

12월 단체체험활동은 매년 체험 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제과제빵 체험을 진행하였다. 롤 케이크와 성탄과자 레시피를 보며 제과제빵사의 지도에 따라 반죽과 크림을 만들고, 쿠키 반죽을 모양 틀로 찍으며 또래 간 협동 및 공유의 시간이 되었고, 빵과 과자가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인내력 향상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 중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제과제빵사의 다양한 진로와 매력을 느끼며 제과제빵사의 꿈을 키워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빵 반죽을 만들면서 손에 느껴지는 감촉이 참 좋았고, 직접 만든 빵이 오븐에서 구워질 때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다”며 제과제빵 체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한 해 동안 New-Start 단체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에 대한 탐색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자기표현으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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