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고추, 양봉, 사과 과목 운영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전문반)교육 참석자들 <사진제공=청송군>

[청송=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영농현장 문제해결 및 실천핵심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하여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전문반)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과학영농 기술교육에 중점을 두고 4개 과목(자두, 고추, 양봉, 사과)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교육은 각 과정별 관심 농업인, 학습조직체 및 귀농인 등 총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각 분야별 국내 유명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품목별 영농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새로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내년 1월에 실시 예정인 새해농업인실용(종합반)교육은 자체교관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농민들이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운영하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한해 농사의 성공적인 설계를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등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제 영농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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