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결핵검진 적극 추진

[의성=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도가 주관한 ‘2019년 감염병관리 사업평가’ 결핵관리사업 부문에서 의성군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12일 경주 더 케이호텔에서 열렸으며, 경북도 보건정책과와 25개 시․군 보건소가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결핵환자치료 및 관리부분, 결핵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핵신환자 치료성공율(100%), 호흡기결핵환자 가족검진율(100%), 전염성결핵환자 복약확인율(100%), 결핵예방 홍보, 정부 합동평가 실적 등 올해 추진한 결핵예방 관리 분야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의성군보건소는 이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보건소는 뿐만 아니라 집단시설 종사자와 노인복지시설 11개소에 무료결핵검진을 적극 추진, 국가결핵관리 패러다임을 환자․접촉자 관리에서 결핵발병전 선제적 관리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신복련 의성군보건소장은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0월30일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도 큰 상을 수상했다. 이는 예방의약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결핵 제로 만들기 등의 국가 정책에 최선을 다해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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