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오는 19일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 홍보 행사 개최

용인시는 오는 19일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 '용인의 소반' 홍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9일 시청 로비에서 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와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9개 농가와 함께 홍보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제품을 출시한 농가들이 직접 제품 특징과 제조과정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식·시음 기회를 가질 이번 행사로 시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파악, 개선사항을 제품 생산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참여 농가들은 레시피 개발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 ▷패키지 디자인 등에 이르기까지 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목이버섯 뮤즐리와 피클을 만드는 ‘새암농장’ ▷오디식초를 생산하는 ‘초담초담’ ▷쌀·도라지·고구마 조청을 만드는 ‘농부드림’ ▷블루베리 잼과·차 등을 생산하는 ‘용인청정팜’ ▷세련된 패키지로 젊은 층에도 인기가 있는 잡곡스틱을 출시한 ‘미미쌀롱’ ▷벌꿀·매실청 스틱을 생산하는 ‘몸신 안승재’ 등이 참여, 제품들을 선뵌다. 

시 자원육성과 관계자는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제품들을 관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행사를 마련했다”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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