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6일~10일 초등학생 5~6학년 대상 하브루타 독서토론 등 진행

동대문구 자기주도학습무료캠프 포스터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방학은 휴식 시간인 동시에 부족한 학습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번에 이룰 수 없는 좋은 학습 습관을 기르기 위해 이번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추천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 초등학생에게 의미있는 겨울방학을 선사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 무료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에서 내년 1월6일부터 1월10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 대상으로 오후 1시에는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오후 3시에는 마인드 맵으로 배우는 한국사 수업을 각각 2시간씩 진행한다. 

구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에 꼭 필요한 인문학적 사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며,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전략을 제공한다. 학습정보와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사고의 유연성을 확장하도록 다양하게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신청은 12월 23일 오전 9시부터 구글 링크를 통해 받는다. 프로그램 별 각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로 하면 된다.

장세명 교육진흥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참여해 좋은 학습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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