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오에스티, 해리포터 콜라보 상품 출시

이월드 오에스티 해리포터 컬렉션 주얼리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이랜드그룹>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이월드(대표 김현준)에서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주얼리 컬렉션라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이랜드월드 스파오의 해리포터 컬렉션 의류 아이템을 이번엔 오에스티에서 주얼리, 시계, 잡화 등의 공식 굿즈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OST의 해리포터 컬렉션은 총 80여종의 스타일로 출시되며, 호그와트와 각 기숙사 모티브를 차용해 시계, 목걸이, 귀걸이, 팔찌, 에어팟 케이스, 키링 등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오에스티는 이번 컬렉션 상품가운데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각 4개 기숙사를 대표하는 심벌과 컬러 등을 담은 대표 주얼리 라인이 2030세대의 소장욕구를 불러일으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캐리어 보석함, 문페이즈 시계, 청사금석으로 만들어진 목걸이는 해리포터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도록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영화 속 모티브를 그대로 살려 제작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에스티는 해리포터 컬렉션 출시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에스티의 공식 온라인몰인 이랜드몰에서는 해당 컬렉션을 16일 선 출시했으며, 구매 시 ‘호그와트 재입학’을 컨셉으로 시계, 우편봉투 지갑, 깃털 볼펜, 입학 통지서, 호그와트행 열차 티켓, 입학 준비물 통지서 등이 모두 담긴 ‘호그와트 입학 패키지’를 5만원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랜드몰 구매 고객에 한해 영화 속 등장인물과 매칭된 동물 형상 빛 ‘패트로누스’ 렌티큘러 카드를 선착순 고객에게 랜덤으로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오에스티 매장 홍대점, 타임스퀘어점, 롯데월드점, 코엑스점 등을 호그와트의 기숙사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로 컨셉화하고, 각 기숙사를 모티브로 제작된 시계, 팔찌, 목걸이, 지갑 등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선착순 한정 랜덤박스를 진행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해당 제품 구매 시 영화 속 명장면 포스터 미니어처 카드를 랜덤 증정하며,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겐 주인공 렌티큘러카드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천연 깃털로 만들어진 해리포터의 공부 필수템 ‘깃털 볼펜’을 제공한다.

오에스티 관계자는 “해리포터 출간 20주년을 맞아 고객분들께 다가오는 2020년 새해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기획한 상품”이라고 밝히며 “영화나 책에서 봤던 상품, 상상하셨던 상품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에스티의 해리포터 컬렉션 상품은 16일 이랜드몰을 통해 선 출시됐으며, 21일부터 전국 13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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