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카, 강릉시 21개 읍면동 순회하며 소외 계층에게 식료품, 생활용품 전달
호반건설, 지난 2011년부터 희망카 캠페인 통해 전국에 총 44대 자동차 후원

호반건설 희망카 기증 단체사진(왼쪽에서 세 번째 강릉자유푸드뱅크 김진구 센터장, 네 번째 호반건설 손달원 상무) <사진제공=호반건설>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호반건설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또 한 대의 ‘희망카(희망Car)’를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23일 강릉시에서 ‘희망카’ 전달식을 가졌다. 강릉자유푸드뱅크에 전달된 이번 희망카는 4000만원 상당의 냉동 탑차로 강릉시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무상으로 전달한다.

강릉자유푸드뱅크 관계자는 “희망카를 제공해 주신 호반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존 차량이 노후화돼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신 냉동 탑차를 활용해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희망카는 호반건설의 44번째 ‘희망카 캠페인’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카 캠페인’을 펼쳐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복지 단체 활동을 돕고 있다. 그동안 호반건설은 경기도, 강원도, 대전, 광주 등 전국에 43대의 희망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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