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에 대한 시민 공익신고 활성화

[환경일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2월20일 서울합동청사 대강당에서 고용‧산재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2020년 ‘제5기 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은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에 대한 시민의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고,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공단이 2015년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 서포터즈이다.

이들은 그동안 생활주변의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약 11천 여 개소를 발굴하고, 자신의 SNS 채널을 활용한 사회보험제도 홍보 등 무보수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일반 국민의 사회보험에 대한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제5기 모집에도 전국에서 36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직업별로는 대학생과 직장인이 각각 52%, 26%로 가장 많고, 연령은 20대가 7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제4기 가입발굴단 중에서 고용․산재보험 미가입사업장 신고 및 홍보 실적이 매우 우수한 대학생 이우정 등 4명에게 이사장 상장을 수여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그동안 가입발굴단의 적극적인 고용․산재보험 가입 홍보활동에 감사 드린다”고 하면서 “제5기 가입발굴단원들도 사회보험 가입 및 혜택 등의 홍보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보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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