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책보고 매장에서 중고서적 구입하면 2개월 간 30% 특별적립

[환경일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그린카드 사용과 중고서적 활용 증대를 위해 12월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서울시에서 운영하는 443평 규모 대형 공공 헌책방) 매장에서 ‘그린카드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시연회’를 개최하고, 26일부터 약 2개월 동안 특별 적립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시, BC카드가 지난 11월 체결한 ‘중고서적 이용활성화를 위한 그린카드-서울책보고 연계 업무협약’의 후속이행으로 진행됐다.

그린카드를 사용해 서울책보고 매장 내 헌책(중고서적)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가 적립되며, 특히 특별 적립행사 기간인 12월26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는 구매금액의 30%를 적립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시연회’가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 매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또한 행사 기간 내 BC그린카드로 1만원 이상의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텀블러 500개를 제공한다.

이번 적립 시연회 행사와 함께, 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책보고 및 30여개 입점 헌책방들이 추천하는 헌책 총 6000권을 환경부, 서울시, BC카드와 함께 구매하여 전국 아동복지시설 5곳에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18년 12월 예스24와 협력해 중고서적 구매에 대한 에코머니포인트 적립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중고서적과 연계한 사업을 확대해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그린카드를 통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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