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앞장 -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하여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1회용품 저감 정책강화와 규제항목 확대 등의 움직임에 발맞춘 것으로 공공부문에서 먼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주민참여 분위기 확산 및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봉화군은 다회용 머그컵 1,000개를 제작하여 2020년에는 전 직원 내컵 사용하기, 우천 시 1회용 우산비닐커버 제공 대신 우산빗물제거기 설치·운영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음식점 등의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지도·점검 강화 및 군민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 환경살리기 서명운동 등을 진행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편리함 때문에 쉽게 줄이지 못하는 1회용품 사용을 공무원부터 적극 앞장서 줄임으로써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겠으며, 친환경 문화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또한 필요하다.”며 민간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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