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 국민 건강 위해 다방면 활동 공로 인정받아

제19회 브랜드 대상,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 <사진제공=직업건강협회>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연합매일신문 주최로 2019년 12월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올해를 빛낸 인물 &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이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인물 & 브랜드 대상은 기자단과 전문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인물과 브랜드를 검증하는 절차를 통해 선정된다.

정혜선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삼영전자의 보건관리자로 산업보건 활동을 시작한 후, 지난 31년간 산업보건전문가로 큰 활약을 하며 사고사망 예방과 근로자 건강보호에 매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안전교과서를 개발했으며,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120여 편의 연구논문과 80여 편의 연구보고서 및 18편의 저서를 집필해 안전보건경영대상 저술상을 수상했고, Marquis Who’s Who 국제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 저술한 ‘직장여성의 삶과 건강’ 책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직업건강협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세미나와 직무교육, 전문화교육 등을 통해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유일의 산업전문간호사과정을 운영하며 안전보건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이번 ‘제19회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은 ▷2019년 04월 ‘직장인 건강관리 10대 수칙’ 개발 및 선포 ▷2019년 06월 사업장 세면·목욕시설 및 화장실 설치운영 가이드 제작 ▷2019년 07월 콜센터 상담사 건강관리를 위한 MOU 체결 ▷ 2019년 07월 옥조근정훈장 수상 ▷2019년 08월 ‘직업건강연구’, ‘대한건설학회지’ 학술지 창간 ▷2019년 08월 직장인 자살 예방 사업 추진 등 2019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국민 건강을 위한 다방면에서 활동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수상소감에서“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을 받은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금도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시는 보건관리자들과 협회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2020년에는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