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할 것”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취임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6대 신임 소장으로 이영록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영록 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 임학과 졸업 후 산림청에서 국제협력과, 산림휴양등산과, 산림경영소득과, 산사태방지과 등을 거치며 다방면으로 산림정책에 대한 업무 역량을 넓혀 왔다. 또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과 국유림관리소장을 역임하며 효율적인 인력·조직 관리와 현장 경험 등을 쌓아 왔다.

특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창설 멤버로, 휴양림 근무 당시 고객지원과, 사업과 등에서 전반적인 휴양림 업무를 습득했다. 이후 산림청 등산지원팀, 산림휴양등산과, 숲길정책팀 등에서 산림휴양정책 입안 등의 업무를 맡는 등 오랫동안 산림휴양 업무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키워왔다.

앞으로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이영록 신임 소장은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고객 감동’, ‘책임 경영’, ‘사회적 가치실현’을 국립자연휴양림 핵심가치로 두고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올해 국립자연휴양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무식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등을 위한 반부패·청렴결의 및 갑질근절 선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고객 중심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국민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산림휴양·교육 콘텐츠 개발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체계 강화 ▷국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 등을 강조하며 “국립자연휴양림이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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