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정 운영방향 및 청사진 밝혀

지난 2019 관악구 신년인사회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일 오후 3시 관악문화재단(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힘찬 새해를 시작하는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민선7기 3년차를 맞은 2020년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구정 운영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의 장과 주민 2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는 모래를 이용해 글씨를 표현하는 샌드아트로 2020년 경자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새해인사와 함께 막을 연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날 무대에 올라 신년사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 2019년 주요성과와 관악구를 한층 더 발전시킬 2020년 구정운영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2019년 관악구는 ▷관악청 운영 ▷낙성벤처밸리 육성 ▷관악창업공간 개소 ▷창업투자 활성화 ▷대학캠퍼스타운 공모 선정 ▷중기부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선정 ▷서울시립도서관 분관 건립 유치 ▷경전철 서부선 서울대 정문 연장 ▷경전철 난곡선 재정사업 전환 ▷더불어 도시농업공원 조성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선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복지‧안전 등 주민의 삶의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올해 관악구는 ▷낙성벤처창업센터 활성화 ▷서울창업카페 활성화 ▷생활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 ▷관악청년센터 신축 ▷강감찬도시 브랜드화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확충 ▷스마트안전도시 조성 ▷경전철 난곡선, 서부선 조기 착공 ▷도림천 특화사업 ▷관악 도시농업 복합 공간 건립 등 주요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굵직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년예술가로 이뤄진 ‘오분쉼표 밴드’, 강감찬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뉴키즈’의 축하공연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민의 새해 인사와 소망을 담은 영상과 민선 7기 6대 전략을 표현한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를 또 한 번 새기며, 주민과의 약속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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