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주변 문방구, 분식점 중심으로 실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겨울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20년 1월6일부터 1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 등 주변의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 등 2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속적인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겨울철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