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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기온변화 크고 눈‧비 적었다1973년 이후 전국 평년기온 8위, 눈 적설 최소 1위

[환경일보] 지난해 12월은 1973년 이래 전국 평균기온 최고 8위를 기록한 반면 눈 적설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평년에 비해 약했고, 한반도 남동쪽에 고기압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전반과 말에 3차례 한파 특보가 발표되는 추위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따뜻한 남서기류가 자주 유입되면서 평년(1.5±0.5℃)보다 기온이 높은 날(12월 전국 평균기온 2.8℃, 편차 +1.3℃)이 많았다.

12월 전국 평균기온 일변화 시계열 <자료제공=기상청>

기온 높았던 것은 12월 중순 이후, 시베리아 부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북쪽 찬 공기를 몰고 오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강도가 약했기 때문이다.

또한 열대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 내외로 높아 우리나라 남동쪽에 따뜻하고 습한 고기압이 강도를 유지하면서 북쪽 찬 공기가 한반도로 깊숙이 내려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했다.

12월 중순 이후(10~30일) 해면기압 편차(채색: 빨강/파랑 각 평년보다 강함/약함) <자료제공=기상청>

12월에는 기압골의 영향이 잦아 강수 현상이 자주 나타났으나, 기온이 높아 눈보다는 주로 비가 내렸다(12월 강수량 최소 24위).

눈이 적었던 것은 우리나라 주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며 특히 약한 시베리아 고기압으로 인해 서해상에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차)에 의한 눈구름대의 생성이 약해 12월 적설이 최소 1위를 기록한 지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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