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참여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환경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달 7일까지 ‘국민참여 복권기금 녹색자금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 발굴 및 국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용도 및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공공이익·공동체 발전기여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 아이디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관련 국민건강·행복증진 도모 아이디어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숲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안정 지원 아이디어 등이다.

이에 따라 접수된 제안은 심사과정(2회)을 거쳐 최우수상(1명, 상금 100만원)과 우수상(2명, 상금 50만원), 장려상(2명, 상금 30만원), 격려상(4명, 상금 10만원) 등 총 10점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오는 3월에 시상한다.

특히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신규 사업으로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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