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의원연맹, 현지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만나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이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의회 김원기 친선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 친선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우호교류협력 MOU 체결 진행을 제안했다.  

도의회는 친선의원연맹이 지난 6일 현지서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웨이궈창(魏國強) 부주임과 환담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 회장은 양자 간 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더욱 발전된 관계로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면서 “금년 내에 양자 간 친선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우호교류협력 MOU 체결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웨이궈창(魏國強) 부주임도 “장쑤성과 경기도의회간 교류협력 확대에 관한 제안에 적극 공감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체결식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장쑤성과 경기도 간 청소년 교류 추진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장쑤성 당교(党校), 장쑤성 부녀연합회(妇女联合会), 난징 장베이신구(南京江北新区) 등 현지 교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거쳐 내실화된 지방 외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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