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운영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 <자료제공=한국간편결제진흥원>

[환경일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노들섬의 자연과 눈꽃 모양의 조명이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시킨다. 노들섬에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을 설치,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월 16일까지 운영돼 겨울방학을 맞이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지만 제로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이 적용돼 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입장료에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가 포함돼 있어 저렴한 금액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노들섬에서는 스케이트장 전문 DJ가 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사연과 음악을 틀어주고, 버스킹 공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앱 12개, 은행앱 15개다. 간편결제 앱의 경우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PAY, Lpay(롯데멤버스), 체크페이, 티머니 등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은행 앱의 경우 리브(국민은행), I-ONE뱅크(기업은행), NH앱캐시(농협은행), 올원뱅크(농협은행), 신한 쏠(신한은행), 우리WON뱅킹(우리은행), 케이뱅크(케이뱅크), MG상상뱅크(새마을금고), 수협파트너뱅크(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 포스트페이(우정사업본부) 등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들은 기존 페이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라며 “따릉이 할인을 비롯해서 전통시장 모바일 상품권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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