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장학재단에 성금 기탁

수원시 위생단체연합회가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 위생단체 연합회가 8일 (재)수원사랑장학재단에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지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지부 등 수원시 21개 위생단체의 기부액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을 비롯해 허나영 수원시 위생단체연합회장, 수원사랑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 과장은 자리에서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원의 내일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위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4월 설립된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7656명에게 장학금 65억42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초·중·고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하며 현재 302억여 원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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