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홈페이지 ‘영등포 뉴스’ 코너 신설해 페북, 팟캐스트, 영등포TV 등 제공

1월15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영등포 뉴스’ 코너 <사진제공=영등포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홈페이지에 ‘영등포 뉴스’ 및 ‘마을 지도’ 코너를 신설해 주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실시간 구정 소식 통합 사이트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구 정책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며, 보다 효과적인 정책 홍보에 주력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우선 ‘영등포 뉴스’ 코너는 원하는 콘텐츠를 선별해 볼 수 있는 페이지로 오는 15일 홈페이지에서 선보인다. 페이스북, 팟캐스트, 영등포 TV, 유튜브 ‘영구네’, 보도자료, 소식지, 포토갤러리 등 8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섬네일이 있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마을 지도’ 코너를 마련해 지역 내 주요 시설의 위치 및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마을 지도에서는 병원 및 약국, 아이․어르신 돌봄 시설, 불법 주정차 CCTV, 영화관, 공원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별 전화번호, 주소 및 홈페이지도 기재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명확한 분류 체계로 검색이 용이하고,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마을 지도는 온라인으로 접속 가능하며, 구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 및 업데이트해 주민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 홈페이지를 11년 만에 개편 완료해 주민 편의를 더했으며, 지난 12월 2일부터는 10일간 홈페이지 개편 축하 응원 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총 355건의 응원 글과 함께 ▷한 눈에 들어오는 쉽고 깔끔한 화면 구성 ▷카테고리 검색의 편리함 ▷스마트폰 접속 시 화면 구성 및 속도 최적화 등을 홈페이지 개편의 장점으로 꼽았다.

건의 글도 즉각 조치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홈페이지 오탈자 등 16건의 경미한 사안은 즉시 처리 완료했으며, 단순 기능 개선 요청 5건과 메뉴 개편, 콘텐츠 추가 등 중장기적 사안 17건은 홈페이지가 안정화되면 심층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뉴스와 마을 지도는 주민이 행복한 영등포를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구정 소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하며 알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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