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년 비전으로 ‘더 나은 맥도날드’ 제시 및 ‘고객 중심 원년’ 계획 밝혀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지난해 12월 진행된 성과 및 전략 공유 미팅에서 신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맥도날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전국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400여명을 강원 홍천 비발디 파크로 초대하여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을 개최하고 한해 성과와 신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훌륭한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더 나은 맥도날드(Better McDonald’s)’로 나아가겠다는 신년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더 나은 메뉴(Better Food) ▷더 나은 서비스(Better Service) ▷더 나은 환경(Better Planet) 이라는 3가지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객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와 몰입으로 국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맥도날드만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2020년을 ‘고객 중심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 진출 31주년을 맞았으며 버거, 사이드, 디저트, 커피 등 다양한 제품군과 맥드라이브, 맥딜리버리 등 편리한 플랫폼으로 폭넓은 고객층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가성비 측면에서도 고객 혜택을 강화해 하루 종일 인기 버거 세트를 시간 제한 없이 할인해 주는 ‘맥올데이’ 세트를 운영, 누적 판매량 8000만 세트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출 면에서도 매 분기 지속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해 한국맥도날드를 방문한 고객은 무려 2억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 국민 1인당 4번씩 방문한 것과 같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한국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의 일원으로서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전국 맥딜리버리에 운영하는 바이크를 100%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교체하고,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국내 1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에 기여하는 등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와 지속 성장에도 힘을 쏟았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고객은 우리 비즈니스의 중심이자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2020년에는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로서 더 나은 맥도날드,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뉴와 서비스, 환경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에 걸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고객이 가장 사랑하는 외식 브랜드로서 한국 사회에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작년 12월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본사 임직원 및 전국 레스토랑의 점장, 가맹점주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과 및 전략 공유 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더불어 오는 1월14~15일에는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남부 지역 레스토랑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지난 30여년간 국내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QSR)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 약 1만5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어 한국 사회의 고용 창출에도 적극 일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협력업체를 늘려 지역경제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 캠페인’ 실행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