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는 9일 오후 5시 중앙동주민센터 앞에서 새해 첫날 새벽 비봉산 대봉정에서 개최한 2020 경자년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걸어두었던  소원지 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 『비봉산 대봉정 해맞이』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재경 국회의원, 이상영  시의회부의장, 백승흥 시의원, 중앙동 주민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하였고, 해맞이 행사와 함께 대봉정 옆에 걸어두었던 시민들의 소원지를 보름달이 뜨는 9일 봉사단체원들이 모여 소원지를 태우며 중앙동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였다.

  당일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고 소원을 적었고, 김재경 국회의원은 “쥐처럼 부지런한 한해! 큰 사랑으로 큰 행복을 받는 한해!”라고, 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은 “진주시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백승홍 시의원은 “국태민안과, 번영을 기원드립니다. 무엇보다 중앙.상봉 동민들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소원을 적었다.

한편 진주시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내년에도 비봉산 대봉정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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