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대우산업개발’ 예정·업무 협약 체결···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

이안 농성 투시도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내 집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분양 시세에 비해 10~15%가량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없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지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계획 및 자금관리 투명성 등 사업 안정성을 따져본 후 조합원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 가운데, 전라도 광주광역시에 서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농성 이안’ 건립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안 농성은 광주 서구 농성동 8번지 일대에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24층 ▷84㎡ A형 368세대 ▷84㎡ B형 84세대 구성, 총 452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로는 대우산업개발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합 측에 따르면, 분양필증 접수가 완료됐으며, 대우산업개발과 MOU까지 완료된 상태다. 또한, 자금관리 투명성을 위해 한국자산신탁에 자금관리를 맡겼다.

해당 사업지는 돌고개역 도보 3분 거리 역세권, 상무대로 인접, 광주 주요 편의시설 밀집지역 등으로 입지 환경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안 능동의 농성동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광주 지역은 조합아파트의 지속적인 분양 성공 사례가 있었다. 특히, 이안 능동의 사업지 위치가 광주 중심 생활권인 만큼 충분한 분양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성 이안 건립 예정지는 광주 주요 지역의 교차 지점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반경 700m 이내 양동재래시장을 비롯해 2km 이내에는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문화의 전당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발산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친환경 자연경관을 가진 숲세권이다.

교통환경으로는 도보 3분 거리에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이 있으며, 남구 백운 교차로, 동구 충장로, 상무대로가 인접해 광주 주요 지역으로 접근성이 높다.

교육환경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양동초, 광천초 등 2개 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농성초, 월산초, 서석중·고, 제일고, 북성중 등 지역 스쿨존이 형성되어 있어 교육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한편, 이안 농성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치평동 190-2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안농성 새대별 평면도 (위 A형, 아래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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