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조사 요원 9명 17일까지 모집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17일까지 사업체 조사 요원 9명을 모집해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3,280여개)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지역별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 결과는 경제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설정과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수집하는 자료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며, 조사항목은 △전국 공통 항목(11)으로 사업체명, 종사자수, 매출액 등과 △강원도 개별 항목(3)으로 종사자 채용 및 감원, 상용근로자 초임 월평균 급여, 장애인 종사자 수로 총 14개 문항이다.

이를 위해 군은 9명(총관리자 1, 조사지원관리자 1, 조사원 6, 입력내검원 1)의 조사 요원을 17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조사 요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채용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자치행정과(인구통계팀)로 서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응답은 고품질 통계생산으로 연결되어 합리적인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며, “조사원 방문 시 사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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