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2월 12일까지 2020/2021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은 관내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2021년도 해양수산분야 예산 계상 신청을 위한 것이다.

대상 사업은 2020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중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지원 사업’ 등 총 25개 사업에 약 32억원 규모이며, 2021년도는 신규 사업을 포함한 해양수산 보조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금년도 사업을 신청하면 사업별로 제반서류를 검토한 후 2월 말경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내년도 사업 신청에 대해서는 대상지 조사 및 사업성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3월 말까지 경상남도를 경유 해양수산부에 2021년도 예산 계상 신청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 보조 사업을 꼭 필요로 하는 영세 어업인들이 사업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기관·단체(수협, 어촌계 등)와 및 읍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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