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의료계에서도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확실히 줄기세포치료는 주목받고 있다.

줄기세포치료는 손상된 세포를 정상세포로 재생시키는 효과를 보여, 다양한 항노화(노화의 진행율을 억제저하)분야에 활용되는 추세이다. 이를 고농축시켜 영양주사나 수액 또는 수혈하듯 혈액으로 주입하면 줄기세포가 온몸을 돌며 아픈 곳을 찾아내어 치유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줄기세포재생주사는 어떤 효과가 있고 시술시간은 어떻게 될까

‘줄기세포재생시술’은 우선 혈관들을 강화하고 기타 생체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예전처럼 줄기세포 배양과정을 거치지 않아, 하루 만에 1~2시간 안이면 모든 시술 과정이 간단하다.

반면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에서는 시술 시 혈액, 골수 등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실험실에서 배양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주사할 수 있다. 배양 줄기세포주사는 시술 과정이 번거롭고 혈액을 채취한 뒤 배양과정을 거쳐 1개월 정도 기다린 뒤 다시 병원을 찾아 주사 받아야 했다. 해외를 여러 번 왔다갔다하는 것이 은근히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엔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이 오히려 안전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다.

줄기세포재생시술이 이처럼 쉽고 빠르게 가능하게 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줄기세포’를 표방하고 있는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주)(대표 신현순)과 자가지방이식박사학위논문中(지방이식관련 투여한 혈소판 수와 이식지방의 부피 변화와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는 더아이언성형외과 김승준대표원장과의 만남이 그 시발점이 되었다.

김원장은 “병원에 방문해 혈액 및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스마트프렙2로 원심분리, 고농축시켜 링거로 주입하면 마무리되므로 바쁜 사람들도 충분히 시술받을 수 있다”며 “개인에 따라 주입되는 줄기세포 셀 수가 다르지만, 보통1회kit당 2억~4억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더아이언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줄기세포kit “하버드대학교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특허 받은 줄기세포추출시스템만을 활용한다. 살아있는 (줄기세포, 성장인자, 백혈구)등 세포재생력에 필요한 필수세포를 안전하게 추출한다.

김승준원장은 “개인의 세포재생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2주 후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며, 3개월부터는 효과가 확연히 나타난다”며, “줄기세포는 체내 비활성화된 세포들의 재생능력을 증강시켜주므로 주기적으로 시술 받으면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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