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7일까지 ‘2020 좋은일만 가득하쥐’ 개최
전통 민속놀이 체험·공연 등 ‘풍성’

‘2020 좋은일만 가득하쥐’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생물누리간 일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2020 좋은일만 가득하쥐’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행사장의 10여 가지 체험·공연·영화는 무료다. 다만 전시시청각실의 4D 영상과 3D 입체 모형 만들기는 유료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마당, 공연마당,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마당으로 구성된다.

전통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북 만들기, 팽이 만들기, 십이지신 요요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또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공연마당은 봉산사자놀음과 신명 나는 사물놀이를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특선 영화도 하루 3편 상영된다.

참여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 새해 복 받아가시게’와 ‘모여라 가족 윷놀이’가 펼쳐지고, 우승한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김학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희망찬 경자년(庚子年)의 시작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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