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면 분회 경로당 외 24개소 어르신들 성금 기탁

어려운 이웃을위한 성금을 기탁한 와촌면 어르신들 <사진제공=경산시>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사)대한노인회 와촌면 분회(분회장 박인덕)에서 지난 15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관내 25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아 모은 이웃돕기 성금 125만원을 기탁했다.

(사)대한노인회 와촌면 분회는 관내 경로당 회장님들로 구성되어 와촌면의 단합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으며 각종 행사에도 늘 자리를 빛내주시며 후원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존경과 칭송을 받고 있다.

박인덕 분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정을 나누고 베푸는데 인색함이 없어야 한다며 큰 기부는 못하더라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앞장서서 본보기가 되는 것이 노인들이 할 도리인 것 같다며 늘 뒤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시고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며 소중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질 것이며 앞으로 면 행정을 열심히 추진하여 살기 좋은 와촌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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