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7농가에 118만포 공급

의성군청전경[사진제공=의성군]

[의성=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유기질비료 118만포(23,399톤)를 6,127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해당 지원에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농협과 능금농협,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1월부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1포대(20㎏)당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의 유기질 비료에 1,700원을 지원하고, 가축분퇴비, 퇴비 등의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400원에서 1,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의 원활한 공급으로 친환경농업 육성과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 또한 포기물량에 대해서는 신청누락농가에 추가 지원해 농업인들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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