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정비사업 추진

빈집정비사업 철거후[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장기간 방치 된 폐가를 정비하여 각종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및 편리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농촌빈집 정비사업 및 도시빈집 정비(철거)사업”을 실시한다.

“농촌빈집 정비사업”은 산업화 과정에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빈집과 폐가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정주여건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우범화 및 붕괴우려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대하여 세대당 100만원의 철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년도에는 사업물량을 70개소에서 80개소로 상향 조정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도시빈집 정비(철거)사업”은 도심지 내 동지역(주거․상업․공업지역) 에 방치된 빈집을 시에서 철거하여 주차장, 텃밭 등을 조성하여 3년 이상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등 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

김천시에서는 이러한 “빈집정비사업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환경위생과)과 연계하여 빈집철거 비용뿐만 아니라 슬레이트 처리비용도 함께 지원하고 있으니 읍․면․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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