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환경교육·환경기술 개발·환경제품 마케팅 3개 분야 사업 지원

경기도청사 <사진=최용구 기자>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가 ‘2020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사업 분야는 ▷환경교육 ▷환경기술 개발 ▷환경제품 마케팅 등 3개 분야로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 사무소가 있으며 환경보전을 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이다.

다만 보조금 횡령·유용 등 중대한 위반사례가 있거나 영업활동과 관련한 법령 위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12월에 성과평가회 및 정산 평가를 받는다. 사업비는 기업 당 1200만원 한도다.

선정은 서류검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신청금액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박종일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역량을 갖춘 사회적 경제 환경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모집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추가 문의는 경기도 환경정책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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