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사랑카드 이용해 설 명절 민생 경기 체감

 

   

구리시 기관장 장보기의 날 행사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월 17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및 (사)구리시새마을회 회장, 김봉이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 구리시 새마을 부녀회를 대표해 안순정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장, 나대진 구리청년위원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경기 체감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구리전통시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송편, 나물, 한과, 떡 등 제수용품과 양말 등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사용을 장을 봄으로써 시민들에게 구리사랑카드 사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안승남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설 명절을 맞아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구리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 카드 사용으로 구리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구리시 구도심 상권 활성화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실시하여 ‘구리, 시민 행복 특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시장은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또한 구리시는 오는 2020년 1월 27일까지는 ‘물가안정 관리 대책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설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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